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주의!이종목]현대미포조선, 수주 전망 약해 실적 개선세 느릴 것 - 대신증권

2·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현대미포조선(010620)의 흑자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현대미포조선의 2·4분기 2,500억원의 영업손실은 충격 수준의 실적”이라며 “3·4분기부터 적자폭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상반기는 되어야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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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우려감이 여전히 큰 만큼 주가 약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 연구원은 “지난달 이후 수주부진과 실적 개선에 대한 우려감으로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는 큰 폭을 빠졌다”면서 “여전히 수주 전망이 약하고 실적 개선 속도도 느려 주가는 단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의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으로 기존보다 12% 내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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