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48선에서 6일째 등락을 거듭했다.
0.12포인트 오른 48.28포인트로 마감했지만, 부진한 거래량 등을 고려할 때 상승추세로 돌아섰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외국인은 240억원을 순매수, 사흘 연속 물량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16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소폭의 매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억주에 조금 못 미쳤고, 거래대금은 1조원을 간신히 넘겼다.
기계ㆍ장비 및 서비스 업종이 오르고, 제조ㆍ금속 및 디지털콘텐츠 업종은 하락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다음과 강원랜드가 상승세를 탔고, 웹젠과 네오위즈는 약세를 기록했다. 한글과 컴퓨터와 파워로직스는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