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SK,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매수’-LIG투자證

LIG투자증권은 4일 SK에 대해 주요 자회사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따.


강봉우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3Q12 매출액(-3.1% q-q)은 전 분기 대비 다소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재고 평가이익과 정제마진 개선으로 흑자전환과 동시에 큰 폭의 개선 예상(2Q12 -1,028억원 → 3Q12 7,046억원)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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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SK E&S는 계절적 요인으로 복합 화력 발전소 전력거래단가가 전분기 대비 7.3% 상승한 182.7원/Kwh 추정된다”며 “견고한 가동률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5% 상승한 2,20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SK증권 매각을 통해 SK그룹의 공정거래법 위반 문제를 해결해 지주회사 지배구조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향후 SK 와 SK C&C의 합병 가정 시 공정거래법 위반 문제가 다시 발생할 수 있어 SK C&C가 보유한 SK증권 지분(10%)은 합병의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주장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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