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방음효과개선 PP파이프 개발

방음효과개선 PP파이프 개발 LG칼텍스정유는 기존 PVC파이프와 주철파이프보다 방음효과가 높고, 값이 싼 흡음 파이프용 폴리프로필렌(PP) 수지를 국내 첫 개발, 다음달부터 '흡음 PP파이프'를 판매한다. 흡음 파이프용 PP 수지는 LG가 지난 95년부터 3년동안 3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PP수지에 광물질 소재인 필러(Filler)를 첨가해 흡음 및 방음 효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소재다. 이 제품은 주택이나 아파트의 욕조, 씽크대, 화장실 등의 세대 배관이나 건축용 오배수관의 성형 재료에 사용된다. LG칼텍스정유는 플라스틱 파이프 전문 생산업체인 (주)이노텍과 원료 공급계약을 맺고 다음달 초부터 흡음PP파이프를 생산해 판매 전문업체인 (주)동양플라스틱의 영업망을 이용해 공급할 계획이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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