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렉스테크놀로지㈜(대표 호영춘, www.dvdmate.co.kr)가 DVD 타이틀을 대여 또는 구매할 수 있는 DVD 전용 자동대여 판매기 `DVD메이트`를 개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
2년간 총 27억원이 투입된 `DVD메이트` 는 초고속 인터넷 기반의 네트워크형 시스템 단말기로 휴대폰이나 신용카드로 24시간 아무때나 손쉽게 DVD 타이틀을 대여 또는 구매할 수 있다. 반납도 전지역 어느 DVD메이트를 통해서나 가능하다.
대여비는 보통 2,000원선이지만 영화ㆍ게임ㆍ음악 등 장르별로 차이가 있고 10회 대여시 1회 무료, 조기 반납시 50% 적립, 이용 때마다 경품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www.dvdmate.co.kr)를 통해 대여 및 구매 가능한 DVD타이틀 목록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주문도 가능하다.
모렉스테크놀로지는 22일 서울 신사동 리베라호텔 멜로즈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 개시하며 아울러 해외수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호영춘 대표는 “가맹점주가 직접 DVD 타이틀을 구매하지 않고도 운영할 수 있으며 수익분배제를 채택, 추가적인 운영비 부담이 없다”며 “개인사업자는 물론 DVD 컨텐츠시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02) 578-2794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