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10년 제4회 국제공공조달회의(IPPC)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조달청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제3회 국제공공조달회의에서 미국, 이탈리아 등을 제치고 과반수 득표를 획득, 2010년 차기회의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의는 2년마다 미국 및 유럽 등 50개국과 UN 등 국제기구가 참여해 공공조달에 대한 노하우의 국제적 교류와 공공조달 경험공유, 공공조달분야 중요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장수만 조달청장은 이번 회의에 참가해 조달청의 전자조달시스템의 우수성을 중심으로 한국의 조달혁신과 전자조달 우수성을 홍보해 250여명의 세계 조달관계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