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산 프리미엄 생맥주 출시
㈜OB맥주(대표 앙드레 웩스)는 내년 1월부터 벨기에산 슈퍼 프리미엄급 생맥주 3종을 수입, 시판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입 시판되는 생맥주는 세계 제2위의 맥주회사인 벨기에 인터브루사의 대표적 고급 맥주인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 '레페'(Leffe), '후가든'(Hoegaarden) 등 3종류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1366년에 출시된 알코올도수 5.2%의 정통 브랜드 맥주며, 레페(Leffe)는 알코올도수 6.6%의 흑맥주로 중세기 수도사들이 직접 손으로 빚던 양조 기술과 전통이 그대로 살아 있는 전통 유럽식 맥주다. 또 후가든은 알코올도수 5.0%로 필터링을 하지 않고 병 속에서 2차 발효시킨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수입 판매되는 생맥주의 소비자가격은 일반 생맥주 보다 40%정도 비싼 2,500원~2,800원(500cc)이며, 주로 강남지역 및 대학가의 고급 호프집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강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