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특수엘리베이터, 기계실 없는 첨단 엘리베이터 설치
엘리베이터 전문생산업체인 ㈜송산특수엘리베이터(대표 김운영)가 ASEM(아시아 유럽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타 지하철역인 삼성역에 기계실이 필요없는 첨단형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설치, 장애인 및 노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송산은 최근 총통 관저에도 이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 회사가 국내 첫 개발한 이 엘리베이터는 기존 엘리베이터에 필요한 기계실이 전혀 필요없고 건축 및 설치비용이 25% 감소되며 전력소비도 50% 절감될뿐아니라 미관 및 공간효율을 극대화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계 정상수준의 특수엘리베이터 기술력을 보유한 송산은 인버터백터드라이브 제어방식으로 탑승객의 안전과 만족도를 탁월하게 혁신했으며 증축이나 이설이 가능해 기존 노후 엘리베이터도 간편하게 교체할수 있도록 설계됐다.
송산은 지난해 신기술실용화 대통령표창과 벤처기업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조달청의 우수제품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시흥=김인완기자 iykim@sed.co.kr
입력시간 2000/10/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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