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골프장회원권 시세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이같은 기본 사이클을 기준으로 골프장에 따라 약세와 강세를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주는 막바지 주말 부킹대란이 일면서 예약이 어려운 골프장일수록 시세 하락이 두드러졌다.
홀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원수가 많아 부킹이 어렵기로 소문난 관악CC를 비롯한 한원·수원·덕평CC 등은 지난주 평균 50만원 정도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부킹이 수월한 고가회원권은 극심한 매물부족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아시아나·화산·레이크힐스CC 등은 시세형성조차 어려울 정도로 품귀현상을 빚었다.
지난주까지 강세를 보였던 호남권은 매물증가로 약세로 돌아섰으며 대구권은 특별한 이유없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부산권은 꾸준한 매수세로 강세를 유지했다. (02)792-9999 【최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