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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향토기업 BN그룹 대선주조는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우리 수산물은 안전합니다’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조의제 BN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500여명은 이날 ‘우리 수산물은 안전합니다’ ‘안전한 우리 수산물, 지역경제 살립니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수영만 요트경기장~동백섬~해운대해수욕장~미포선착장 7km 구간을 걸으며 수산물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또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일본 원전 사고로 인해 국내산 수산물 소비가 급감하면서 관련 업계가 어려움을 겪자, 우리나라에서 잡는 수산물은 방사성 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사실을 부산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대선주조는 ‘우리 바다, 우리 수산물은 안전합니다’라는 홍보 문구와 부산 시어(市魚)인 고등어 캐릭터를 상표에 인쇄한 시원(C1)소주 500만 병을 생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