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감독 조직개편 내주확정

혁신위, 어제 최종의견 조율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감독조직 개편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르면 내주말께 정부안이 확정, 발표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조직 기능 재편을 위한 민.ㆍ관 합동위원회인 `금융감독조직 혁신위원회'는 23일 기획예산처 대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감독조직 효율화 방안과 관련, 최종 의견을 조율했다. 회의에서는 쟁점이 되는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조직문제에 대해 지난해 말의 태스크포스안을 토대로 ▦금감위, 금감원의 민영화 ▦금감위ㆍ금감원의 현체제 유지 ▦금감위, 금감원 조직의 완전 공무원화 등이 논의되었으나 결론을 도출하지는 못했다. 정부는 이날 금융감독조직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또 한차례 관계부처간 협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이르면 내주말께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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