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생보사 학자금대출 잇달아 시행

생보사 학자금대출 잇달아 시행 생보사들이 부동산담보대출에 이어 학자금대출 등 틈새 대출시장에도 잇달아 뛰어들고 있다. 신한생명은 15일 최저 연 10.0%의 대출금리로 학자금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출한도는 학기당 최고 500만원에서 학자금 잔고기준으로 1,000만원까지 수시로 학자금 대출을 받고 1년이나 3년후부터 상환하면 된다. 대출기간은 1년부터 3년까지이며 최저 10.0%에서 12.5%의 금리가 적용된다. 학자금대출은 부모 또는 형제자매 1인을 보증인으로 하면 등록금고지서만으로도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삼성생명도 최근 연 10.0%~12.9%의 금리로 학자금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생보사들은 정부보조로 일부은행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자금대출은 금리가 5.75%로 저렴하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 10만여명에 불과하고 여신전문금융기관의 학자금 대출은 금리가 14~19%로 비싸, 보험사의 학자금대출이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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