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첫달 이자 면제 마케팅 전면 중단"

SC제일銀, 전국 영업점에 공문 보내

SC제일은행은 지난 12일 전 영업점에 공문을 보내 ‘첫달이자 면제’마케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13일 ‘첫달 이자 면제’마케팅 면금지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전국 영업점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의 한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에 탁월한 마케팅 능력을 보유한 SC제일은행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첫달이자 면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첫달이자 면제 마케팅에 대한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연말까지 계속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쟁 은행권들은 “외국계 은행이 들어와 너무 금융감독당국을 우습게 보는 것 같다”며 “외국자본도 국내에서는 국내 법규에 따라 공정한 마케팅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