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 서울반도체, 10월 상황 고려하면 양호한 4분기 실적 예상- 한국투자증권

올해 3ㆍ4분기 개선된 실적을 올린 서울반도체가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투자증권은 13일 보고서에서 “서울반도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 증가한 2,702억원, 영업이익은 9% 증가한 319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며 “4분기에도 연구개발비의 세액공제 미실현 부분이 환입되는 효과가 발생해 영업외수지 개선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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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태블릿PC향 LED의 비중이 상승했으며 조명세트의 원가를 낮춰주는 아크리치타입 LED가 본격적으로 영업이익에 기여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LED 공급과잉률이 낮아지고 생산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성장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10월 상황을 고려하면 4분기 실적은 예년과 달리 3분기 대비 소폭 감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동사를 LED 업종 내에서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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