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는 신소재를 채용한 수영복을 개발해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卞사장을 이달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卞사장은 지난해 법인으로 전환한 후 화학섬유가 아닌 천연신소재 「바디슈트」를 개발, 수영복에 적용시킴으로써 해외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등 해외 유명업체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31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했고 올 상반기에도 벌써 일본, 미주지역등에 22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인우는 올해 산업자원부, 무역협회 주관 우수수출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연구개발에도 힘써 탄성섬유와 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상품개발했고 지난해에는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 왔던 부자재의 국산화에도 성공했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 시장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