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국민회의-11개 연구기관] 1일 조찬정책간담회

국민회의 정책위원회(의장 장영철)와 11개 민간및 국책경제연구기관 관계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경제현안을 논의하는 조찬간담회를 갖는다.국민회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한국경제연구원측이 공동주최하는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삼성·대우·LG 등 대기업계열 4개 연구원과 금융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조세연구원, 노동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이 모두 참석한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표상의 경기회복을 실물경제로 정착시키는 방안 실업및 일자리 창출방안 구조조정 촉진방안 선진국 진입을 위한 국민의 정부 중장기과제 등을 주제로 2시간30여분동안 열띤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그동안 정치권과 민간연구기관, 국책연구기관이 개별적으로 간담회를 가진 적은 많지만 이번처럼 여당 정책위와 국책, 민간연구기관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회의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연구인력까지 참석, 총 인원만 3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간담회가 될 전망이다. 한경연 관계자는 『전경련, 상공회의소 등 민간경제계의 의견을 두루 청취한 국민회의측이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만남을 통해 경제현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이같은 간담회를 격월로 정례화, 민간 경제계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손동영 기자 SO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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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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