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가 하나TV를 통해 방송된다.
하나로텔레콤은 18일부터 프리즌브레이크를 하나TV를 통해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리즌 브레이크는 국내에서도 ‘석호필(드라마 주인공의 극중 이름인 스코필드를 한국 팬들이 한국식으로 바꿔 부른 이름)’ 열풍을 몰고 올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부통령의 동생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형을 구하기 위해 천재 건축가인 동생이 일부러 교도소에 수감되어 탈옥을 시도한다는 이야기로, 첫 번째 시즌은 모두 2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문형비디오 서비스인 하나TV의 특성상 다시보기나 빨리 감기도 가능하고 하루에 여러편을 몰아서 볼 수도 있다.
김진하 하나로텔레콤 부사장은 “범죄수사 드라마 CSI 시리즈 등 인기 해외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오는 6월에는 인기 해외 드라마를 대폭 강화해 고객이 보고싶어하는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하나TV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