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휴가철 느슨한 단속의 틈을 타 정지선 위반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 다음달 4일까지 2주간 정지선 위반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도심권 주요 교차로와 정체가 심한 일부 교차로에 경찰력을 배치해 출퇴근시간대는 물론 주간ㆍ야간ㆍ심야 등 각 시간대별로 정지선 위반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찰은 특히 상습적으로 정지선을 위반하는 버스ㆍ택시 등의 사업용 차량과 오토바이, 화물용 차량 등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