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일전자 자전거래로 하락

유일전자(49520)가 대주주의 자전거래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4일 유일전자는 실적호전을 재료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전체 발행주식의 7.6%에 해당하는 85만주가 자전거래된 이후 약세로 반전, 전날보다 900원(3.78%) 하락한 2만2,900원에 마감했다. 매도 주체는 개인으로 오후 2시25분께 현대증권의 한 지점을 통해 매도했으며, 투신권과 은행권ㆍ연기금 등에서 고르게 매수했다. 이와 관련 유일전자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사장의 지분율이 39.6%로 과도하게 높아 이를 낮추기 위해 자전거래를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관련기사



노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