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기술투자] 올 상반기중 242억원 흑자전환

5일 기술투자는 지난해 51억원이었던 영업수익이 올 상반기에는 340억원으로 6개월만에 660%나 늘어났으며 연말까지는 영업수익 830억원에 587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한국기술투자는 엠케이전자 카스 기라정보통신 경덕전자 CNI 터보테크 두인전자 한글과컴퓨터 하림 인터파크 서울시스템 등 자본참여한 27개사의 코스닥시장 등록 및 투자자산을 처분해 영업외 수익을 올렸다. 기술투자는 또 내년에는 영업수익 1,100억원, 순이익 77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나눔기술 핸디소프트 맥시스템 마크로젠 카디날 솔린텍 화인반도체 미래유선 LG텔레콤 메타랜드 등 자본을 투자한 20개사가 연내 코스닥 등록을 추진중이어서 막대한 투자차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부채비율이 지난해 156.6%에서 올해 6월에는 67.3%로 낮아졌으며 2,000억원 규모의 리스트럭처링펀드 1호를 모집, 기업 구조조정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한증권은 기술투자의 주당가치가 15만7,433원으로 현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며 적극 매수를 추천했다. /문병언 기자 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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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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