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증권가소식] 삼성자산운용, ‘삼성 차이나컨슈머 목표전환 펀드’출시

삼성자산운용은 중국의 내수시장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삼성 차이나컨슈머 목표전환 펀드’를 오는 6일까지 삼성증권과 삼성생명을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홍콩증시에 상장된 종목 중 중화권 소비재 관련 주식에 주로 투자한다. 민간 내수시장과 관련 있는 백화점ㆍ생활용품ㆍ가전제품과 건강식품ㆍ금융서비스ㆍ자동차까지 중국인들의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른 수혜종목을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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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린 댄 삼성자산운용 홍콩현지법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해부터 중국인들의 소득증가 속도가 국가성장률을 추월하기 시작했다”며 “중국의 내수시장이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2008년 세계 5대 소비국에서 2013년에는 세계2위, 2020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소비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최근 위안화 절상움직임이 향후 임금인상과 도시소득 증가로 이어지며 소비시장이 급팽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펀드는 환위험에 대비해 환헤지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수는 목표수익률 달성 전까지는 연 1.56%, 채권형 전환 이후에는 연 0.72%이며 납입금액의 1%는 선취판매 수수료로 부과된다. 환매는 언제든지 가능하나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1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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