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휴대폰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20만명을 넘는 가운데 LG텔레콤이 분실한 휴대폰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23일부터 시작했다.
LG텔레콤의 `내폰찾기 서비스`는 사용자가 분실한 휴대폰의 현재 위치와 이동경로를 오차범위 300m안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휴대폰에 문자메시지를 무료로 무제한 보내 자신의 연락처를 알릴 수 있다.
또 습득자가 분실 휴대폰을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분실 휴대폰에서 발신된 전화번호와 통화시간을 인터넷상으로 확인, 역추적을 통해 휴대폰을 찾도록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LG텔레콤 사이버고객센터(www.mylgt.co.kr)에서 회원등록을 한 뒤 `휴대폰 관리` `내폰 찾기`로 들어가면 된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