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신證 회장 이어룡씨 선임

대신증권은 24일 오후3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고 양회문 회장 후임으로 이어룡씨를 신임 대신증권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이 회장은 고 양회문 회장 부인으로 30년 가까이 양 회장을 내조하면서 증권업에 대한 안목을 쌓았고 최근 3여년 동안 고 양 회장의 사후를 대비해 집중적인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대신증권의 전통과 명예를 지키고 한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경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53년 충북 괴산생으로 소탈한 성격에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계수에 밝으며 겉으로는 부드러운 성품이지만 강단 있는 외유내강형이라고 대신증권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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