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태원물산 이틀연속 상한가

태원물산이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일 태원물산은 14.84% 오른 2만8,25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1월28일 비상장 건설업체인 은산토건이 공개매수 결정을 공개한 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이날 종가는 공개매수가인 2만5,000원을 훌쩍 넘겼으며 연중 최고가인 2만8,900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은산토건이 보유한 태원물산 주식 보유량이 적기 때문에 공개매수를 한 뒤 추가적 지분 매입에 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은산토건은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공개매수신고서에서 “태원물산 지분 공개매수를 통해 도덕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경영인을 경영에 참가시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수기자 pa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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