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투자증권이 18일 부산은행 부전동 본점에서 출범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BS투자증권은 부산은행이 전액 출자해 설립했으며 지방은행이 증권업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증권사는 모두 62개(외국계 19개 포함)로 늘어난다.
박태민 BS투자증권 대표는 "우량 중소기업이라도 지방에 소재한 경우 리서치나 홍보 면에서 차별을 받아왔다"며 "앞으로 지역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성장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