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060720)이 3·4분기를 저점으로 향후 지속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KH바텍의 4·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98.60% 증가한 2,13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07% 급증한 1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메탈 외장재 공급이 9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3만8,000원에서 5만원으로 32% 상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메탈 외장재의 생산 수율이 경쟁사와 비교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며 “또한 메탈 외장재에 대한 해외 고객사들의 호의적인 반응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