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유아이디,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대에 주목-한화투자증권

유아이디가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고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한화투자증권은 “유아이디는 최근 신규 설비 증설을 발표함에 따라 50%의 생산능력이 확대되며 올해 3·4분기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1월 100% 증설에 이어 1년만에 50% 증설을 하는 것은 그 만큼 업황과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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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디는 최근 주가 조정을 극복하고 1분기를 기점으로 주가가 재차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분기별 실적이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공격적으로 태블릿 PC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다 애플도 상반기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유아이디의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면서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에 인듐주석산화물(ITP)코팅을 처음 적용하고 노트북에도 채용을 확대시키고 있어 안정적인 고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유아이디의 영업이익에 대해 지난해 179억원에서 올해 250억원, 내년에는 301억원까지 달성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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