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국제강, 하루생산량 최고기록 경신

동국제강이 하루 생산량 기록을 또 경신했다.동국제강은 가동 4년째를 맞은 포항제강소에서 지난 9월28일 4,386톤의 제강생산량을 기록, 하루기준으로 사상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15일의 4,288톤 기록을 13일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에대해 "고철 장입에서 출강까지의 1회 작업시간을 47분에서 45분으로 줄여 전기로업계에서 최초로 하루 32회 작업횟수를 기록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측은 이같은 생산성 향상으로 포항공장의 올해 생산량이 113만톤으로 생산능력(연간 90만톤)을 24% 초과하는등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8% 늘어난 총 511만톤의 철강제품을 생산, 매출 1조8,000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등 사상최대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강동호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