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외투자·영업 대폭 강화/올 매출 22조 4,000억

◎현대 종합상사 계획 확정현대종합상사(대표 박세용)는 올해 해외투자 활성화를 통해 해외영업력을 대폭 강화해 매출 22조4천억원, 수출 1백70억달러를 달성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매출은 10%, 수출은 15% 늘어난 것이다. 또 경영방침을 「현지화와 해외투자 활성화를 통한 초국적 종합상사 위상정립의 해」로 정하고 ▲권역별 해외거점전략 강화 ▲해외투자사업의 질적 고도화 ▲경영인프라 구축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대종합상사는 13일 본사 팀장이상 임직원들과 해외법인·지사장 등 총 2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97년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 사업계획을 이같이 확정했다. 현대는 권역별 해외거점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브라질 상파울로 지사를 개설하는 등 남미진출을 본격화하고 남미와 서남아지역본부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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