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은 새달 입주예정인 경기 수원 LG빌리지아파트에 직경 60m를 넘는 초대형 분수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체 3,234가구, 4만8,000여평 규모로 분수공원 면적만 2,000여평에 이른다. 이는 아파트 2개동이 들어설 수 있는 공간이며 일반아파트를 지었다면 150억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게 LG측의 설명이다.
분수 주변에는 대형 느티나무를 심고 디딤돌, 삼색조명 등도 설치됐다.
LG측은 이 아파트를 감싸고 있는 칠보산을 상징하도록 7곳의 테마파트도 설치해 민간아파트 최대의 단지내 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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