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서 1억2,000만弗 차입
우리은행이 중국에서 런민비(人民幣) 8억2,400위안, 미국 달러로는 1억2,000만달러를 차입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희태 우리은행 중국법인장은 이날 오전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 중국은행 광저우지점에서 자금차입 협약서에 서명했다.
우리은행이 이번에 차입한 자금은 단기가 아닌 1년 만기로 세계 금융위기 발생 이후 중국계 은행으로부터 차입한 것으로는 최대 규모다. 차입 금리는 상하이 은행간 차입 기준금리인 사이보(SHIBOR)에 1%포인트를 더한 연3.2%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 이유다이렉트 영업실적 껑충
흥국쌍용화재는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이유다이렉트 영업실적은 1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8.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흥국쌍용화재는 지난해 10월 기존 자동차사업부 내 인터넷영업본부를 분리ㆍ격상시키고 고객서비스실을 새롭게 신설하는 등 온라인마케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