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전력] 제한송전 백령도에 발전차 2대 지원

한국전력은 발전기 고장으로 제한송전중인 백령도에 1천㎾ 용량의 발전차 2대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백령도는 지난 95년 1천500㎾의 발전기 3대로 자가 발전시설을 준공해 전력을공급해왔으나 최근 수요 급증으로 발전기 3대중 2대가 잇따라 고장나 제한송전을 하고 있다. 한전은 이에따라 분당복합화력의 발전차 2대를 백령도에 지원, 3개월간의 고장발전기 수리기간 동안 운영할 예정이며 소요비용은 약 1억4천만원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백령도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설을 인수해 운영하는 방안을 곧 옹진군과 협의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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