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업계 예상을 소폭 밑돈 분기 순익을 발표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UBS는 지난해 4분기 12억9,000만 스위스프랑(13억5,0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순익이나 업계 전망 13억5,000만 프랑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결과다. 한편 UBS는 지난해 지급된 보너스가 전년대비 10% 감소한 43억 프랑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