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는 29일 일본 건설사인 하야시모토와 태양광 모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70억 원 상당이며, 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다음해 9월까지다.
신성솔라에너지는 2012년 일본 지사 설립 이후 경쟁력 있는 제품과 꾸준한 영업활동을 통해 연이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3월 일본 타이요우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아사히 알렉스와 하야시모토까지 총 205억 원의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 일본 시장은 올해 9GW까지의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인 만큼 신성솔라에너지의 성장 가능성 역시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그 동안 일본시장 공략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번 계약은 신성솔라에너지의 기술과 우수한 제품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 수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