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벤처 투자조합 결성한국전력은 에너지 절약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9월 결성될 예정인 에너지 절약 전문 투자 조합(가칭)에 16억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 전문 투자 조합은 총 33억원의 자본금으로 결성되며 한전이 16억원,중소기업진흥공단이 9억원, 한국가스공사와 플래티넘 기술투자㈜가 각각 4억원씩을출자할 예정이다.
조합 운영은 플래티넘 기술투자가 맡게 되며 전력 및 가스 등 에너지 부문의 절약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창업 예정 또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중소 벤처기업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한도는 업체의 의결권 있는 주식 또는 자본금 총액의 50% 이내로 제한할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기자입력시간 2000/08/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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