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옵션시황] 등락거듭 1.5P상승 54P대 진입

선물가격이 하룻동안 무려 2.95포인트의 일교차를 보이면서 등락을 거듭하다 1.55포인트 상승, 54포인트대에 진입했다.20일 선물시장은 외국인과 개인들이 선물을 지속적으로 사들이는 가운데 기관투자가가 대량의 프로그램 주식매수를 위해 선물을 동시에 매각하는 양상이 전개됐다. 전일대비 1.55포인트 높은 54포인트로 출발한 선물가격은 후장들어 전일대비 3.20포인트 높은 55.65포인트를 기록한 직후 바로 급락하기 시작했다. 장중에 일본이 소비세 인하를 검토한 적이 없다는 소식이 나오자 선물가격은 52.70포인트까지 밀렸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 유입된 외국인의 현물 및 선물 매수세로 주가지수와 선물가격은 동반상승하기 시작, 최근월물은 결국 시가와 같은 54.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이날도 3,655계약을 순매수해 이들의 누적순매수 포지션은 사상최고치인 1만5,317계약을 기록했다.(현대증권 추정치) 이날 프로그램 주식매수는 무려 2,555억원어치로 증시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옵션시장은 막판 선물가격의 재상승으로 콜옵션이 강세를 유지한채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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