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골프의 ‘야마하 인프레스 아이언 V-MX’은 세계 최초로 알파겔(젤 타입) 방을 페이스 후면에 만들어 제작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연철 단조 바디에 페이스 전면을 지지하는 알파겔 방을 만들고 강도가 연철의 4배에 달하는 2㎜의 하이텐션 스틸 페이스로 그 위를 덮어 레이저 용접으로 깨끗하게 마무리한 것이다.
이처럼 페이스 후면이 부드러운 반액 상태이기 때문에 2㎜의 얇은 고반발 스틸 페이스가 임팩트때 알파겔 방 안쪽으로 휘어졌다가 펴지는 복원력이 탁월하며 단숨에 비거리를 20야드 정도 늘릴 수 있다는 것이 오리엔트 측의 설명이다.
오리엔트는 또 비거리가 크게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타구감은 연철보다 부드럽다고 밝혔다. 알파겔이 페이스의 휨 현상을 허용할 뿐 아니라 임팩트때 발생하는 진동을 모두 흡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야마하 인프레스 아이언 V-MX’은 거리를 쉽게 늘리면서 타구감을 최대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오리엔트의 자랑이다.
이밖에 이 제품은 심리공학적으로 디자인해 어드레스 때 가장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어드레스를 취할 때 헤드나 샤프트에 문자나 기호 등의 표시가 전혀 보이지 않아 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때문에 골퍼들이 편안하게 어드레스한 뒤 집중해서 스윙을 하고 클럽과 함께 자연스럽게 스윙하면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5번 아이언의 경우 총 중량이 357g이며 길이는 38인치, 스윙웨이트는 C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