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녹번동 4번지 일대가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어 은평구 녹번동 4번지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조건부 동의 형태로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면적 12만5,369㎡ 규모의 녹번동 4번지 일대는 건폐율 23%와 용적률 221%가 적용돼 공동주택 12개동, 82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건축위원회는 다만 단지 내 주민 공동시설의 위치를 단지 내부의 광장과 연계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