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이 남양주 호평택지개발지구에 636가구의 아파트를 다음 달 초 분양한다.
32만9,000평 부지에 총 7,800여 가구가 입주할 호평택지지구에 위치, 각 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라비발디는 14~20층 9개 동에 24평형 441가구, 33평형 195가구로 평당 분양가는 미정. 중도금은 무이자 융자 알선한다.
단지는 봄눈꽃길 등 사계절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미옴나루, 토기놀이터 등 백제ㆍ선사시대 유적지의 이미지를 본뜬 휴식공간도 마련하다. 퇴계원IC~금난IC간 자동차전용도로(2004년 완공예정), 경춘선복선 전철화 평내역(공사중) 등을 이용, 서울 및 인근 이동이 용이하다. 또 46번 국도가 단지 앞을 경유한데다 하일~덕소간 한강대교 개통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호평지구에 대규모 쇼핑센터인 이마트가 입점예정인데다 농수산물시장, LG백화점,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1곳, 고등학교 2곳이 새로 개교할 예정인데다 평내초등, 금곡 초ㆍ중ㆍ교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다.2005년 12월 입주 예정이다.(031)552-0330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