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30일 오전 11시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폐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천대표 강은희씨(32.여.한복) 등 28명이 금상을 수상했고 충북대표 문형배씨(37.선반.청송교도소 재소자) 등 84명이 은, 동상 및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시도별로는 인천광역시가 종합 우승을, 강원도와 대구광역시가 2,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송교도소 재소자 김광식씨(32)가 선반직종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등 참가 재소자 10명 중 6명이 입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주최로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탄현동 일산직업전문학교에서 개막된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 지방대회에서 1, 2위로 입상한 장애인 452명이 참가, 평소 닦은 기량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