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권 발급기관 3곳 추가 지정

6월부터 인천 계양구·고양 일산동구·성남 분당구청

오는 6월 1일부터 인천시 계양구청을 비롯, 고양시 일산 동구청, 성남시 분당구청 등 3곳에서도 여권 발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8일 경기도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외교통상부가 지난달 28일 인천시 계양구와 고양시 일산 동구청, 성남시 분당구 등 3곳을 여권발급 대행기관으로 지정, 해당 자치단체가 6월 1일부터 여권발급 업무를 시작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시 계양구는 이를 위해 계양구청 1층 민원실에 여권민원업무를 담당할 직원을 배치하기로 했으며 일산동구청도 1츠에 25평 규모의 여권민원실을 설치하고 직원 13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성남시 분당구도 여권 발급에 앞서 직원을 새로 배치할 여권 발급 업무 준비에 들어갔다. 여권 발급이 시작되면 경기 서북부 지역 주민들이 여권을 발급 받기 위해 경기도 제2청이나 서울 영등포구청 등을 찾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발급 소요기간도 10여일에서 20일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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