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구리에 조합아파트 948가구 건립/동성종건

◎32평형 잔여가구 조합원 모집동성종합건설(회장 허진석)은 수도권 동부지역의 최적 주거단지로 손꼽히는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 9백48가구 규모의 주택조합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11월 착공해 2000년 5월 준공 예정인 구리인창 동성조합아파트는 지난 8월 24평형 조합원 모집을 마치고 32평형 잔여가구의 조합원을 모집중이다. 총 9백4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퇴계원∼판교간 고속도로와 올림픽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과 잠실까지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최근 개통된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시청까지도 50분이면 진입이 가능해 서울로의 출퇴근에 어려움이 없다. 또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양평, 춘천 등지로도 쉽게 드나들 수 있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자연녹지와 휴양시설이 가까이 있어 레저 및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사업부지 뒤편에는 70만평 규모의 동구릉이 자리해 가족 나들이 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개장한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 한양대 부속병원, LG백화점 등 생활편익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원풍 아파트의 약점인 생활편익시설 부족을 해소했다. 이 아파트는 조합원 분담금이 24평형 8천6백만원, 32평형 1억2천7백만원으로 저렴한 편이어서 입주시 높은 시세차익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분양가 인상이 없어 11월 착공하는 일반조합아파트를 분양받는 것과 같은 셈이다. 또 산업할부금융을 이용해 최대 6천만원의 융자도 알선해주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에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0346)552­0383∼5 <전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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