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중국에서의 FPR(필름 패턴 편광 안경 방식) 3D TV 판매가 출시 두 달 만에 10만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TV 광고 등을 시작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 정도 물량을 판매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공급이 주문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작년 TV 고객사들과 세계 주요 시장 소비자를 상대로 3D TV 제품을 비교 시연한 결과, FPR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중국에서 95%로 나타났고 미국, 프랑스에서도 각각 85%, 88%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