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 보험몰, 불법모집 판친다

인터넷 보험몰, 불법모집 판친다 보험료 부당할인 허위ㆍ과장광고 등 인터넷 보험모집관련 사이트에서 부당한 보험료 할인 등 불법모집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손해보험협회는 '불법행위 합동조사반'을 편성, 오는 18일부터 특별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합동조사반은 보험몰의 보험료 부당할인 및 사은품 제공, 허위ㆍ과장광고, 무자격 모집 행위 등의 보험모집 불법행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손보협회는 이달중 '인터넷 상시감시 점검반'을 편성, 인터넷 보험모집 사이트의 불법행위를 상시 관리하는 등 강력한 점검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손보협회는 현재 인터넷상 보험모집관련 사이트 1,200여개중 38개 사이트에서 보험료 할인 및 사은품 제공, 허위ㆍ과장광고 및 무자격 모집행위 등의 불법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손보협회는 점검결과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1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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