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하이닉스는 9~10일 이틀동안 서울 대치동 사무소에서 일본ㆍ미국ㆍ중국ㆍ유럽 등 해외현지법인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판매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종갑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세계시장 상황과 고객사별 요구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독려했다. 김 사장은 “불가능한 목표에 대해 도전하는 직원들의 모습에 감사하다”며 “영업과 제조, 개발부문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도전목표를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전판매 계획을 위한 개발ㆍ생산 추진전략 방향, 해외법인별 영업계획과 고객요청사항, 판매법인 혁신방향 등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하이닉스는 또 청계산 산행을 갖고 개발ㆍ생산ㆍ판매로 이어지는 본부간 팀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