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정밀유리는 충남 아산 공장에서 홍종만 사장을 비롯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핵심부품 소재인 기판유리를 생산하는 용해로 화입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이로써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전세계 LCD 기판유리 공급량의 4분의 1이 넘는 6,000만 스퀘어피트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홍 사장은 "아산공장에 용해가공 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라며 "국산 TFT-LCD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계 최고의 제품을 삼성전자 등 국내 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