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스권 장세 돌파구는 있다] 현투증권

과거 주가지수 추이를 분석해 보면 현재의 지수가 매우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주가가 바닥권이라 판단되는 시점이 주식형 펀드의 최적 가입 시기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그러나 많은 투자자들이 그동안의 하락에 따른 고통으로 주식형 펀드가입을 망설이고 있다. 이 같은 고민을 하는 투자자들에게는 현투증권의 대표상품인 지수연동 후순위채권형 펀드가 유망하다. 주가지수연동 후순위 채권형펀드는 주로 후순위채ㆍ국공채 등에 투자하고 채권 및 유동성에서 발생한 이자의 상당부분을 주가지수연계증권(ELS)에 투자해 안정적인 투자수익과 주가상승에 따른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펀드이다. 이처럼 신탁재산의 일정부문을 주가지수 연계증권에 투자해 지수상승의 혜택을 누리게 할 뿐 아니라 장부가로 평가되는 후순위채에 주로 투자해 지수가 하락하거나 실세금리가 변동하는 경우에도 원금보존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안정투자 고객의 성향에 맞게 설계된 만기 8개월의 안정지향 맞춤형 펀드로 리스크 관리에 탁월하다. 상품구조상 지수가 만기까지 0~30%미만 상승할 경우 이익참여율(주가상승분에 따른 일정수익 비율)은 100%로 주가지수 상승률과 동일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만약 지수가 만기 전 한번이라도 30% 이상 상승시에는 연 7%(4.68%, 8개월 만기)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유명구 현투증권 상품관리팀장은 “주가지수연동 후순위채권형 펀드에 최근 1,500억여원의 시중자금이 유입됐다”며 “현투증권의 상품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있어, 펀드 평가사로부터 우수한 운용성과를 인정받고 있다”설명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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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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