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우호교류협정 체결에 앞서 경남도와 앙카라주 상호신뢰구축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경남도 실무단의 앙카라주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앙카라주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홍준표 도지사의 면담과 경남도의 발전상과 항공산업, 기계산업,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는 일정을 갖고 경상남도와 앙카라주 간의 우호교류협정 체결 등 다양한 우호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앙카라주는 터키의 수도로 면적은 2만6,706㎢, 인구는 490만 명으로 경작이 가능한 토지가 많아 터키의 곡창지대로 잘 알려져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세계인구의 22%(16억), 2조달러 규모의 이슬람권 국가와 교류협력의 전진기지로 삼아 경남도내 할랄(HALAL) 인증 농수산식품의 이슬람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