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웅진그룹, 내달 日서 사장단 회의


웅진그룹이 사장단회의를 일본 나고야에서 열고 기업 및 제품 혁신 의지를 다진다. 18일 웅진그룹에 따르면 4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시에서 윤석금(사진) 회장을 비롯해 회장단 및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월례 사장단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주요 제조 계열사 제품을 일본 제품과 비교ㆍ분석하는 세미나도 갖고 나고야시 인근에 있는 도요타자동차 공장도 방문, 혁신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웅진그룹은 세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 기술을 경영진들이 함께 경험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 2회 정도 해외에서 월례 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두바이에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두바이 건설 현장과 인공섬 프로젝트 팜아일랜드 개발 회사 등을 둘러봤다. 또 10월에는 캄보디아에서 우물 파주기 등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일본 사장단 회의 및 도요타자동차 공장 방문 등을 통해 세계 1등 상품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의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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