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수능강의 이제 골라서 본다"

한국수능교육·디비코, 솔루션 '스터디엔진' 개발

하루에만 10여과목에 달하는 EBS 수능강의를 골라 볼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수능학습 솔루션 공급업체 한국수능교육(대표 김태용)과 디지털 비디오기기 제조업체 디비코(대표 이지웅)는 수험생의 바쁜 시간을 절약하고 효과적인 학습을 통해 EBS수능을 정복 할 수 있는 맞춤형 EBS수능강의 솔루션 ‘스터디엔진’을 공동 개발하고 이 달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수능강의를 TV로 보려면 위성이나 유선방송으로 녹화해야 하고, 인터넷 시청의 경우 접속자가 많아 화면이 자주 끊기거나 고르지 못한 게 사실. 더구나 강의 당 다운로드도 10~20분이 걸리는 등 바쁜 수험생의 편의와는 거리가 먼 실정이다. 스터디엔진(사진)은 위성수신카드와 수능교육 프로그램, 위성안테나로 이뤄진 솔루션으로 PC에 디지털 위성수신카드를 설치하면 화면 끊김이나 노이즈 없이 안심하고 EBS수능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또 스터디엔진이 제공하는 1주일 EBS 수능강의 전자편성표로 필요한 강의를 골라 예약 녹화, 원하는 시간에 학습하는 것은 물론 다운로드에 따른 시간 낭비도 줄일 수 있다. 특히 녹화한 강의 내용을 분 단위로 원하는 부분만 시청할 수 있고, 출제빈도가 높은 부분이나 강사가 강조한 부분에 족집게 책갈피를 표시해서 언제든 다시 찾아 볼 수 있는 에센스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강의ㆍ강사별 키워드 예약녹화 및 검색, 웹사이트를 통한 원격예약, 오디오파일 저장 등 다양한 절약형 맞춤식 학습이 가능하다. 가격은 설치비 포함 49만7,000원. (02)584-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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